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6학년에 태블릿PC인 웨일북을,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는 노트북을 지급하며, 입찰 등 절차를 거쳐 9월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웨일북은 조작이 쉽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 한국어 지원에 특화된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술의 탑재, 화면 필기 및 기록 기능을 활용한 수업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노트북은 다양한 플랫폼 및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 추가 계약 없이 한글 프로그램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점, 데이터 보관에 유리한 대용량 저장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등이 고려됐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스마트기기 보급과 교육용 플랫폼 구축은 다른 16개 시·도교육청에 비해 늦게 시작했지만, 서울, 충남, 경남 등 앞서 사업을 시작한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진행하려고 한다"며 "지난해 실시한 스마트기기 학생 선호도 조사에서 초등학생은 태블릿PC 선호도가 60.7%, 중·고교생은 노트북 선호도가 88.1%로 높게 나타난 점도 기기 선정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의 학생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은 올해까지 6만5천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9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