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리보세라닙 병용, 비소세포폐암 수술 전 보조요법 2상서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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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유효성지표 충족
HLB는 비소세포폐암 수술 전 선행보조요법으로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 임상 2상 결과가 국제학술지(Journal of Thoracic Oncology)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중국 항서제약이 후원한 이번 임상에서 폐암 환자의 수술 전에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투여한 결과, 수술을 진행한 65명의 환자 중 37명의 환자에게서 주요 병리학적반응(mPR)이 확인됐다. 15명에게서는 병리학적 완전관해(pCR)가 관찰됐다.
전체 환자 중 5% 정도에서만 3등급 수준의 부작용이 확인됐으며, 4등급 이상의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고 했다.
이번 임상은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장인근 HLB 바이오전략기획본부 부사장은 "이번 논문은 리보세라닙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근거"라며 "향후 다양한 적응증과 영역에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 임상이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은 비소세포폐암뿐 아니라, 소세포폐암 수술 전 선행보조요법에서도 치료 효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중국 항서제약이 후원한 이번 임상에서 폐암 환자의 수술 전에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투여한 결과, 수술을 진행한 65명의 환자 중 37명의 환자에게서 주요 병리학적반응(mPR)이 확인됐다. 15명에게서는 병리학적 완전관해(pCR)가 관찰됐다.
전체 환자 중 5% 정도에서만 3등급 수준의 부작용이 확인됐으며, 4등급 이상의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고 했다.
이번 임상은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장인근 HLB 바이오전략기획본부 부사장은 "이번 논문은 리보세라닙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근거"라며 "향후 다양한 적응증과 영역에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 임상이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은 비소세포폐암뿐 아니라, 소세포폐암 수술 전 선행보조요법에서도 치료 효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