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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노조 KBS본부, 수신료 분리 징수 공개토론은 "노골적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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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노조 KBS본부, 수신료 분리 징수 공개토론은 "노골적 압박"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대통령실이 KBS TV 수신료 분리 징수 방안을 공개토론에 부친 데 대해 "공영방송에 대한 노골적 압박"이라며 반발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10일 성명을 내고 "수신료는 정치권력과 자본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을 보장하는 근간"이라며 "이미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은 현재의 징수방식이 문제없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영방송 근간을 이루는 수신료 분리 징수 거론은 권력에 대한 언론의 감시·비판 기능에 재갈을 물리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9일 KBS TV 수신료(월 2천500원)를 전기요금과 분리 납부하는 방안을 윤석열 정부의 대국민 소통창구인 '국민제안 홈페이지'에 올렸다.

    수신료 징수에 대한 홈페이지 토론은 다음 달 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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