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10명 중 8명 특례보금자리론 '관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동산 플랫폼 직방 설문조사 결과
'주택 구입' 목적 가장 많아
가격대는 '5억원 이하' 선호
'주택 구입' 목적 가장 많아
가격대는 '5억원 이하' 선호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ZN.32499077.1.jpg)
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앱(응용 프로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례보금자리론 이용 의사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총응답자 1812명)에 따르면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계획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지를 물은 질문에는 응답자의 87.7%가 '있다'고 답했다.
![특례보금자리론 이용 계획 사진=직방](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1.32870389.1.jpg)
거주지역별로는 지방에서 9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천(89.4%) △지방 5대 광역시(89.5%)에서도 90%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서울과 경기 거주자는 각각 83.7%, 87.6%로 인천과 지방 5대 광역시, 지방 거주자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택 가격이 9억원 이하로 한정돼 있어 집값이 높은 수도권보다는 상대적으로 9억원 이하 주택이 많은 비수도권 거주자의 이용 의사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금리가 높은 것 같아서'가 5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른 대출이 더 유리해서(13.5%) △소득, 보유주택 여부 등 자격 요건이 안 되어서(11.2%) △주택 매입, 대출 상환, 임차 보증금 반환 계획이 없어서(9.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요자 10명 중 8명 특례보금자리론 '관심'](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AA.32527233.1.jpg)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