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스트리밍 '국가대표'…모바일·웹·VR 이어 AI로 음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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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 히트
KT 모바일 음악 서비스로 탄생
TV·車·스마트홈 어디서나 이용
국내 첫 VR·AI 서비스도 선보여
차트 선택·노출 순서 마음대로
플랫폼 '취향 맞춤형' 업데이트
오디오 콘텐츠·공연 사업 진출
올해는 AI 활용한 창작 확대
KT 모바일 음악 서비스로 탄생
TV·車·스마트홈 어디서나 이용
국내 첫 VR·AI 서비스도 선보여
차트 선택·노출 순서 마음대로
플랫폼 '취향 맞춤형' 업데이트
오디오 콘텐츠·공연 사업 진출
올해는 AI 활용한 창작 확대
![이 제공하는 객 맞춤형 차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AA.32837991.1.jpg)
○국내 첫 AI 음악 서비스 선보여
![공연으로 사업 확장한 지니뮤직](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AA.32837936.1.jpg)
![음원 스트리밍 '국가대표'…모바일·웹·VR 이어 AI로 음악 서비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AA.32837935.1.jpg)
![음원 스트리밍 '국가대표'…모바일·웹·VR 이어 AI로 음악 서비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AA.32838134.1.jpg)
KT 기가지니에서도 지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니뮤직은 국내 최초로 음악전문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선보여 지니앱에서 실감형 음악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게 했다. 2016년 트와이스의 라이브현장이 VR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2017년 지니뮤직은 AI 음성명령 음악감상 서비스 ‘지니 보이스’를 출시하면서 국내 플랫폼 가운데 AI 음악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시작했다.
작년 말에는 고객이 음악 취향에 따라 차트를 선택하고 노출 순서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도록 지니 플랫폼을 업데이트했다.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용 고객의 연령을 세분화한 ‘연령별 차트’와 최신 출시된 음원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최신 발매 차트’도 내놨다. 나만의 음악 감상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지니 서비스를 이용한 이후 들었던 모든 음악을 월 단위로 180곡씩 차트화하기도 했다.
○AI 창작, 공연 등으로 사업 확대
![이 자체 제작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AA.32837941.1.jpg)
최근에는 공연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플랫폼 시너지를 창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작년 8월부터 공연 사업을 본격화했다. 2025년까지 지니뮤직 연간 매출의 30%를 공연사업으로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강다니엘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공연을 펼치는 한편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 스테이지(STAYG)를 공연 보완재로 활용했다. 지니 플랫폼 고객에게 공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지니 타임 티켓’ 서비스도 열었다. 유료 가입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공연 티켓을 특별가로 제공한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올해는 AI 창작 기반 지식재산권(IP) 확보와 AI 창작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AI 음악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지니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AI 기술 기반 음원 제작 신규사업 확장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