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 사업장 전경.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전남 영암군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 사업장 전경.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전 사원 조직 활성화 교육'으로 새로운 도약을 도모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10월까지 전남 신안 자은도 씨원리조트에서 총 39차 수에 걸쳐 전 사원 3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조직 활성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조직 구성원 상호 간 신뢰 강화 및 소통과 화합의 조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수당 1박 2일 일정으로, 교육 내용은 하나가 되어 펼치는 하모니의 감동과 파워, 힐링요가 및 명상, 행복한 소통 등 팀별 활동으로 구성했다.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은 "그동안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교육을 통해 즐거운 일터를 함께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