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71억원…"경제활력·소통 공간 등 랜드마크 역할 기대"

강원 횡성군에 계층·세대·지역을 아우르는 공감 중심지인 '꿈틀 어울림센터'가 들어선다.

횡성군, 계층·세대·지역 아우르는 꿈틀 어울림센터 연내 건립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며, 횡성읍 읍상리 일원에 지상 2층, 전체면적 1천323㎡ 규모로 조성한다.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센터 건립 총사업비는 71억원이다.

올 연내 준공이 목표다.

1층에는 어린이실내놀이터와 영유아 쉼터, 2층에는 액티비티실·공예교육실·오픈스튜디오 등을 마련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계층·세대·지역을 아우르는 공감 중심지라는 비전 아래 2020년 기본계획 승인 후 지난해 12월 시공업체를 선정했다.

꿈틀 어울림센터 건립을 포함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018년 착수한 사업으로 현재까지 국비 56억원 등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14일 "군민 모두에게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 기능을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통의 공간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