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힙해지는 '힙당동'…무신사 스튜디오 신당동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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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중구 신당동에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 5호점을 다음달 3일 개점한다고 14일 밝혔다.
신당동은 의류 생산 공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국내 패션산업 거점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기존에 있던 오래된 건물의 골조를 유지한 채 인테리어만 바꾼 가게들이 등장하며 '힙당동(힙하다+신당동)'으로 불리는 등 청년층의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동네다.
무신사 스튜디오 신당점은 의류 제작, 디자인, 도매업 등에 종사하는 사업자를 위한 업무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면적은 3272㎡(약 990평)로 3인실부터 28인실까지 다양한 업무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상 6층 건물인 신당점은 청구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자연광 스튜디오, 야외 옥상 공간 등 촬영 스튜디오 7개와 의류 검수·패턴 작업대 등 작업 공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 택배 서비스, 입주사 간 네트워킹 행사, 멘토링 등 패션 사업에 특화된 인프라도 제공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신당동은 의류 생산 공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국내 패션산업 거점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기존에 있던 오래된 건물의 골조를 유지한 채 인테리어만 바꾼 가게들이 등장하며 '힙당동(힙하다+신당동)'으로 불리는 등 청년층의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동네다.
무신사 스튜디오 신당점은 의류 제작, 디자인, 도매업 등에 종사하는 사업자를 위한 업무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면적은 3272㎡(약 990평)로 3인실부터 28인실까지 다양한 업무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상 6층 건물인 신당점은 청구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자연광 스튜디오, 야외 옥상 공간 등 촬영 스튜디오 7개와 의류 검수·패턴 작업대 등 작업 공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 택배 서비스, 입주사 간 네트워킹 행사, 멘토링 등 패션 사업에 특화된 인프라도 제공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