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바이오파마, '리즈톡스' 사각턱 국내 임상 3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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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진행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양성교근비대증 개선이 필요한 만 19세 이상 성인 176명을 대상으로 중앙대병원 등 4개 기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작년 종료된 임상 2상을 통해 리즈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 개선 효과를 임상적으로 확인했다. 보툴리눔 톡신을 최소 침습적 방법으로 직접 교근에 투여해 보존적·수술적 치료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리즈톡스는 현재 미용 영역에서 미간 및 눈가 주름 개선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3상을 통해 추가 적응증을 획득,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글로벌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등의 진출을 위해 현지 유력 미용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었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러시아 이라크 카자흐스탄 등 10개국에 수출하고 있고, 페루 등 중남미 국가에서도 임상과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도 개발 중이다. 내성 발현을 줄인 보툴리눔 톡신(150kDa)의 미간주름 개선 임상 2상이 올해 상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다. 연내 3상에 진입해 신규 톡신 제제의 허가를 취득할 계획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시장의 요구에 맞춰 리즈톡스의 적응증과 생산량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 임상 3상 및 신규 공장 증설을 통해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양성교근비대증 개선이 필요한 만 19세 이상 성인 176명을 대상으로 중앙대병원 등 4개 기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작년 종료된 임상 2상을 통해 리즈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 개선 효과를 임상적으로 확인했다. 보툴리눔 톡신을 최소 침습적 방법으로 직접 교근에 투여해 보존적·수술적 치료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리즈톡스는 현재 미용 영역에서 미간 및 눈가 주름 개선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3상을 통해 추가 적응증을 획득,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글로벌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등의 진출을 위해 현지 유력 미용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었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러시아 이라크 카자흐스탄 등 10개국에 수출하고 있고, 페루 등 중남미 국가에서도 임상과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도 개발 중이다. 내성 발현을 줄인 보툴리눔 톡신(150kDa)의 미간주름 개선 임상 2상이 올해 상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다. 연내 3상에 진입해 신규 톡신 제제의 허가를 취득할 계획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시장의 요구에 맞춰 리즈톡스의 적응증과 생산량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 임상 3상 및 신규 공장 증설을 통해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