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소규모 영세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환경시설 개선 의지가 있는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교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총사업비 197억원을 투입해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182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고, 예산 범위 내에서 1∼3종 사업장도 지원한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물질(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및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 주거지 등 인근에 있는 민원 유발 사업장, 지역 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의 사전 기술진단 결과 시설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업장 등은 우선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교체·설치비 한도 내에서 실제 소요 비용의 90%다.
대기오염방지시설은 최대 5억6천만원(조합 및 공동방지시설 7억2천만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전류계 최대 27만원, 차압계 최대 36만원, pH계 최대 90만원 등 기기 종류와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사업신청서, 방지시설 설치계획서 등을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시·군 환경담당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립미술관, '신진 작가 지원전' 17일 개막
[경남소식] 도, 소규모 영세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미술관 3층 4·5전시실에서 'N ARTIST 2023: 더 느리게 춤추라'를 전시한다.
'N ARTIST'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격년제 전시다.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N ARTIST 2023'은 최근 2년간 경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군에 집중해 열린다.
전시 제목 중 'N'에는 New, Neo, Non, Next 등 다중적인 의미를 담아 실험적이고 대담하며, 기존의 고립된 사회적 틀을 벗어나려는 신진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려는 목적이 담겼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예림, 이혁, 정현준, 조현수, 한혜림 작가가 참여한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상을 기록하고, 기억하고, 염원하며, 각자의 답을 찾아가는 작가들이라고 미술관은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