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메리츠證 '강남럭키세븐' 단숨에 7위서 1위로…뭘 담았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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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럭키세븐', 누적수익률 2.45%…DI동일 효자
2위 하이투자證 김대영·3위 DB금투 김현승
2위 하이투자證 김대영·3위 DB금투 김현승
대회 3일차, 메리츠증권 '강남럭키세븐'팀이 반등장을 기회 삼아 7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16일 한경스타워즈에 따르면 강남럭키세븐팀은 지난 15일 누적 수익률 2.45%로 종전 7위에서 1위로 도약했다. 팀은 하루에만 7.24%의 수익률을 올렸다. 전일 증시는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 물가상승이 둔화됐다는 안도감에 강하게 반등했다.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1.31%, 3.05% 올랐다. 강남럭키세븐팀의 수익률은 양 지수를 모두 웃돌았다.
강남럭키세븐팀을 단숨에 1위로 올린 건 DI동일이었다. DI동일은 전날 11%가량 뛰었다. 팀은 대회 첫날인 지난 13일 DI동일 400주를 평균 2만4213원에 매수했다. 15일 40주를 2만6183원에 매도했으며, 나머지 360주에 대해 10.49%의 수익률을 보고 있다.
하루 만에 12% 가까이 급등한 메디톡스은 또 다른 효자 종목이다. 현재 45주 보유 중이지만 8.33%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강남럭키세븐팀의 계좌에는 케어젠(1.7%), 이수페타시스(-3.14%), 솔트룩스(-7.14%)가 들어있다.
2위는 누적 수익률 2.18%의 김대영 하이투자증권 부산WM센터 부장이 차지했다. 김 부장은 종전 1위에서 한 단계 내려왔지만, 여전히 선두권이다. 김 부장은 KG케미칼과 아진산업, KG ETS로 약 110만원의 매도수익을 더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현재 김 부장은 하락장에 베팅한 상태다. 그의 계좌에는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가 1000주 담겨 있으며, 이는 0.25%의 손실률을 내고 있다.
3위에는 김현승 DB금융투자 센텀지점 대리가 올랐다. 그의 일일 수익률은 6.12%이지만 직전 장에서 다소 부진했던 탓에 누적 수익률은 0.46%에 그쳤다. 바이오니아를 전량 매도해 4%대 수익률을 실현했으며, 현재 계좌엔 제룡전기(0.18%), KT(-0.05%), 삼성바이오로직스(-0.55%), 성우하이텍(-0.61%), 대창단조(-1.23%), 어보브반도체(-1.79%), 케어젠(-2.54%)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4위 최수영 한국투자증권 PB평촌센터 차장(-0.01%), 5위 권광덕 KB증권 울산지점 부장(-0.15%), 6위 임동락 한양증권 여의도PWM센터 부장(-0.7%), 7위 장유락 NH투자증권 영업부금융센터 차장(-0.81%), 8위 하나증권 '플러스알파' 팀(-1.24%), 9위 최재원 유안타증권 더블유프레스티지강남센터 차장(-4.96%), 10위 한화투자증권 '중꺾손' 팀(-9.09%)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28년째를 맞은 한경스타워즈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긴 실전 주식 투자대회다. 이번 '2023 제29회 한경 스타워즈 상반기 실전투자대회'는 이달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16주 동안 열린다. 대회의 실시간 매매 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16일 한경스타워즈에 따르면 강남럭키세븐팀은 지난 15일 누적 수익률 2.45%로 종전 7위에서 1위로 도약했다. 팀은 하루에만 7.24%의 수익률을 올렸다. 전일 증시는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 물가상승이 둔화됐다는 안도감에 강하게 반등했다.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1.31%, 3.05% 올랐다. 강남럭키세븐팀의 수익률은 양 지수를 모두 웃돌았다.
강남럭키세븐팀을 단숨에 1위로 올린 건 DI동일이었다. DI동일은 전날 11%가량 뛰었다. 팀은 대회 첫날인 지난 13일 DI동일 400주를 평균 2만4213원에 매수했다. 15일 40주를 2만6183원에 매도했으며, 나머지 360주에 대해 10.49%의 수익률을 보고 있다.
하루 만에 12% 가까이 급등한 메디톡스은 또 다른 효자 종목이다. 현재 45주 보유 중이지만 8.33%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강남럭키세븐팀의 계좌에는 케어젠(1.7%), 이수페타시스(-3.14%), 솔트룩스(-7.14%)가 들어있다.
2위는 누적 수익률 2.18%의 김대영 하이투자증권 부산WM센터 부장이 차지했다. 김 부장은 종전 1위에서 한 단계 내려왔지만, 여전히 선두권이다. 김 부장은 KG케미칼과 아진산업, KG ETS로 약 110만원의 매도수익을 더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현재 김 부장은 하락장에 베팅한 상태다. 그의 계좌에는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가 1000주 담겨 있으며, 이는 0.25%의 손실률을 내고 있다.
3위에는 김현승 DB금융투자 센텀지점 대리가 올랐다. 그의 일일 수익률은 6.12%이지만 직전 장에서 다소 부진했던 탓에 누적 수익률은 0.46%에 그쳤다. 바이오니아를 전량 매도해 4%대 수익률을 실현했으며, 현재 계좌엔 제룡전기(0.18%), KT(-0.05%), 삼성바이오로직스(-0.55%), 성우하이텍(-0.61%), 대창단조(-1.23%), 어보브반도체(-1.79%), 케어젠(-2.54%)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4위 최수영 한국투자증권 PB평촌센터 차장(-0.01%), 5위 권광덕 KB증권 울산지점 부장(-0.15%), 6위 임동락 한양증권 여의도PWM센터 부장(-0.7%), 7위 장유락 NH투자증권 영업부금융센터 차장(-0.81%), 8위 하나증권 '플러스알파' 팀(-1.24%), 9위 최재원 유안타증권 더블유프레스티지강남센터 차장(-4.96%), 10위 한화투자증권 '중꺾손' 팀(-9.09%)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28년째를 맞은 한경스타워즈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긴 실전 주식 투자대회다. 이번 '2023 제29회 한경 스타워즈 상반기 실전투자대회'는 이달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16주 동안 열린다. 대회의 실시간 매매 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