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올해 미국내 전기차 관련 사업 확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율주행 전기트랙터와 배터리 및 교체모듈 생산 추진
4분기 매출 84조원, 순익 1조7천억원
4분기 매출 84조원, 순익 1조7천억원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폭스콘은 올해 미국내 전기차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소비자 전자 제품 수요가 약해지고 있어 올해 실적은 2022년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 세계 아이폰 출하량의 70%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2022년 마지막 분기에 순이익이 400억 신대만달러(1조7천억원)로 전년동기보다 10%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은 406억신대만달러의 순익을 예상했다. 4분기 매출은 4% 증가한 1조9630억 신대만달러(84조원)로 예상을 넘어섰다.
폭스콘은 올해 전체 전망에 따르면 2023년 가전제품 부문의 실적이 전년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전체의 운영 전망은 클라우드와 네트워킹, 컴퓨팅 제품 부문이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