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發 충격…뉴욕증시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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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자금 지원 거부"에 은행 위기 우려 재점화
전날 반등한 퍼스트 리퍼블릭 등 다시 급락 전환
전날 반등한 퍼스트 리퍼블릭 등 다시 급락 전환
15일(현지시간)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의 최대주주인 사우디 국립은행이 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소식으로 유럽 증시에 이어 뉴욕증시도 하락세로 출발했다.
S&P500은 전날보다 1.4 % 하락한 3,864를,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1.5 % 하락한 31,670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은 1.0%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 크레디트 스위스(CS) ADR은 최대주주인 사우디 국립은행이 이 은행에 더 이상 자금을 투입하지 않겠다는 발표가 알려진 직후 개장전부터 폭락을 시작해 오전장에서 28% 하락한 1.78달러에 거래중이다.
실리콘밸리 은행(SVB)의 붕괴 여파로 월요일에 폭락했으나 화요일에 회복한 미국 지역은행들도 이 날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전 날 27% 급등한 퍼스트리퍼블릭 은행(FRC)는 이 날 29% 급락했고 웨스턴얼라이언스 뱅코프(WAL) 등 대부분의 지역 은행들과 시티그룹(C) 웰스파고(WFC) 등 주요 은행들도 하락했다. 골드만 삭스(GS)와 JP모건(JPM) 등 투자은행 주식들도 3~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S&P500은 전날보다 1.4 % 하락한 3,864를,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1.5 % 하락한 31,670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은 1.0%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 크레디트 스위스(CS) ADR은 최대주주인 사우디 국립은행이 이 은행에 더 이상 자금을 투입하지 않겠다는 발표가 알려진 직후 개장전부터 폭락을 시작해 오전장에서 28% 하락한 1.78달러에 거래중이다.
실리콘밸리 은행(SVB)의 붕괴 여파로 월요일에 폭락했으나 화요일에 회복한 미국 지역은행들도 이 날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전 날 27% 급등한 퍼스트리퍼블릭 은행(FRC)는 이 날 29% 급락했고 웨스턴얼라이언스 뱅코프(WAL) 등 대부분의 지역 은행들과 시티그룹(C) 웰스파고(WFC) 등 주요 은행들도 하락했다. 골드만 삭스(GS)와 JP모건(JPM) 등 투자은행 주식들도 3~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