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유럽으로 튄 SVB 불똥…크레디트스위스 한때 30%이상 폭락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은행주들 동반 약세, 주요국 지수 3~4% 하락
    유럽으로 튄 SVB 불똥…크레디트스위스 한때 30%이상 폭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 주가 폭락 여파로 휘청였다.

    유럽 은행주들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고꾸라졌다가 반등한 지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 MIB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61% 하락한 25.565,84로 거래를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도 4.37% 내린 8.759,10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지수는 3.83% 내린 7,344.45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이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58% 떨어진 6.885,71,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3.27% 낮아진 14.735,26으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는 3.46% 하락한 4,034.92로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유럽 증시 하락은 주로 은행주들이 이끌었고, 선두에는 크레디트스위스가 있었다.

    스위스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크레디트스위스 주가는 이날 장 중 한때 30% 이상 폭락하면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크레디트스위스 최대 주주인 사우디 국립은행이 크레디트스위스에 추가 재정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다.

    영국 바클레이스, 독일 코메르츠방크, 프랑스 BNP파리바와 소시에테 제네랄 주가도 이날 7∼12% 하락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크리스 보샹 IG그룹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SVB 사태를 언급하며 "미국의 지역 은행에서 시작된 위기가 갑자기 유럽의 위기로 변질했다"고 진단했다.

    보샹은 로이터 통신에 크레디트스위스가 "벼랑 끝에 불안하게 서 있는 듯한 느낌"이라며 "이것이 유럽 은행들이 오늘 오후 두들겨 맞은 이유"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베컴, 장남 '절연' 선언 후 입 열었다…"아이들은 실수할 수 있어"

      첫째 아들 브루클린 베컴이 부모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과 관련해 데이비드 베컴이 입을 열었다.2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컴은 이날 CNBC 생방송 프로그램 '스쿼크 박스...

    2. 2

      “코로나 백신 그늘 벗어나나”…모더나, 새해 35% 랠리 [핫픽!해외주식]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로 유명한 모더나가 새해 들어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 반등 랠리를 펼치고 있다. 기존의 mRNA 기반 코로나 백신 일변도에서 벗어나 차세대 암 백신과 희귀질환 치료제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이뤄지...

    3. 3

      트럼프 "유엔은 날 도운 적 없다…더 많은 일 해줘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취업 1주년 기자회견에서 "유엔은 내가 수많은 전쟁을 해결했는데도 나를 한 번도 도와준 적이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