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기업 78곳, 아·태 고성장 회사 꼽혀…"중국은 데이터 신뢰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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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FT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오늘의집, 딜라이트룸, 해긴, 브랜디, 고피자 등 한국 기업 78개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500개사 중 일부로 뽑혔다.
이어 건강기능식품 플랫폼 '핏타민'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이 15위, 비건 푸드테크 플랫폼 널담이 23위, 비접촉 생체 측정 플랫폼을 내놓은 헬스케어 회사 지비소프트가 27위 등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 오늘의집, 로컬스티치, 포스타입, 브랜디, 뉴지스탁, 온다, 제주더렌트카, 알스퀘어, 브랜디, 세컨신드롬, 로지스팟 등도 고성장 기업에 꼽혔다.
국가별로는 일본 기업이 136개로 가장 많았다. 한국은 78개로 2위였다. 이어 싱가포르(75개), 인도(73개), 호주(63개) 등의 순이었다. 분야별 비중은 IT·소프트웨어가 26.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광고·마케팅이 8%를 차지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