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제타플렉스에서 축산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모습./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에서 축산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모습./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한우 양념 소불고기를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9일까지 1등급 한우 양념 소불고기를 반값 할인한다고 16일 밝혔다. 단 롯데의 통합멤버십인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일반 회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롯데마트는 지난 설 이후 하락한 한우 시세를 기준으로 10t가량 사전 계약했다. 이를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자체 가공하는 등 유통 단계를 축소해 원가를 절감했다.

용량도 기존 대비 500g 늘렸다. 기존에는 300g 단위로 판매했지만 800g 대용량으로 기획해 할인 폭을 키웠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는 자체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 한우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병행한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