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아라이 리조트./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롯데 아라이 리조트./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일본 니가타현에서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롯데홈쇼핑은 롯데호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 롯데 아라이 리조트 여행 상품을 특집 방송으로 처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리조트 숙박을 포함한 일본 니가타현 여행 3박4일 일정이다. 행사 방송은 19일 오후 9시35분 진행된다.

롯데 아라이 리조트는 롯데호텔이 2017년 일본 니가타현에 만든 최고급 리조트다. '2020년 미쉐린 가이드 니가타 특별판'에서 '최고 편안한' 등급 호텔로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나가타현은 오는 5월까지 봄에도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전 세계에서 스키를 즐기러 찾는 곳으로 꼽힌다. 이에 여행 상품에는 1년 중 두 달만 설벽을 볼 수 있는 다테야마 알펜루트 관광 등이 포함돼있다.

홈쇼핑에서 롯데 아라이 리조트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홈쇼핑 측은 니가타현 리조트 여행 상품 출시에 대해 "최근 소도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여행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