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올해 중소기업에 60조5천억 원 보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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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협업 중기 지원 협약 도입 논의 중"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0조5천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2023년 보증은 공급 확대 기조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이 중 창업 기업 및 고용 창출 기업에 27조5천억 원의 보증을 공급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력 제고에 나서겠다"고 했다.
또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 감소에 대응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를 위해 약 14조5천억 원의 보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특히 "광역·기초지자체와 협업하는 중소기업 지원 협약을 도입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며 "지자체 보험료 분담금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상거래 위축 해소와 성장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의 손실 발생 시 안전망 역할을 하는 매출채권보험료를 현재 광역지자체와 기업이 분담하는 것에 더해 보험료 일부를 기초지자체가 지원하면 기업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등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며, 공공기관 이전지역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있다"며 "지역 대학과 연계한 계약학과(대학원 석사과정) 운영도 확대해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한 이슈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2023년 보증은 공급 확대 기조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이 중 창업 기업 및 고용 창출 기업에 27조5천억 원의 보증을 공급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력 제고에 나서겠다"고 했다.
또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 감소에 대응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를 위해 약 14조5천억 원의 보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특히 "광역·기초지자체와 협업하는 중소기업 지원 협약을 도입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며 "지자체 보험료 분담금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상거래 위축 해소와 성장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의 손실 발생 시 안전망 역할을 하는 매출채권보험료를 현재 광역지자체와 기업이 분담하는 것에 더해 보험료 일부를 기초지자체가 지원하면 기업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등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며, 공공기관 이전지역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있다"며 "지역 대학과 연계한 계약학과(대학원 석사과정) 운영도 확대해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한 이슈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