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美 뉴스케일파워, 'SMR 수주' 금융 협력 MOU
한국수출입은행이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선두 기업인 미국 뉴스케일파워와의 금융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SMR 사업 수주 선점을 지원한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왼쪽)은 지난 15일 미국 메릴랜드주 뉴스케일파워 사무소에서 존 홉킨스 최고경영자(CEO·오른쪽)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뉴스케일파워와 국내 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SMR 실증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가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은은 한국 기업이 뉴스케일파워를 상대로 하는 수출 거래와 해외 합작투자 등 다양한 형태의 거래에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