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3 울트라로 찍은 달 사진 가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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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합성 논란에 반박
"초고해상도·AI 기술로 구현한 것"
"초고해상도·AI 기술로 구현한 것"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울트라로 촬영한 밤하늘의 달 사진이 ‘가짜’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달의 디테일한 모습까지 선명하게 담을 수 있는 갤럭시S23 울트라를 두고 “단순히 합성된 사진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불거지자 이를 반박한 것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로 달을 촬영하면 디테일한 화질을 구현하고 색감을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최적화 과정을 거치지만, ‘이미지 오버레이’ 등 별도의 합성 기능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부 해외 정보기술(IT) 커뮤니티에서 갤럭시S23 울트라로 촬영한 달의 사진이 이미지 오버레이로 구현해 생성된 이미지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미지 오버레이는 촬영하는 피사체 위에 기존의 이미지를 얹어 하나로 합치는 기법이다. 즉 사용자가 갤럭시S23 울트라로 달을 촬영하면 그 달의 모습이 아니라 합성 사진으로 나온다는 주장이다.
삼성전자는 “선명한 달 사진은 두 개의 망원 카메라를 활용해 최대 100배 줌 기능을 지원하는 ‘스페이스 줌’과 AI 기술로 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로 달을 촬영하면 디테일한 화질을 구현하고 색감을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최적화 과정을 거치지만, ‘이미지 오버레이’ 등 별도의 합성 기능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부 해외 정보기술(IT) 커뮤니티에서 갤럭시S23 울트라로 촬영한 달의 사진이 이미지 오버레이로 구현해 생성된 이미지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미지 오버레이는 촬영하는 피사체 위에 기존의 이미지를 얹어 하나로 합치는 기법이다. 즉 사용자가 갤럭시S23 울트라로 달을 촬영하면 그 달의 모습이 아니라 합성 사진으로 나온다는 주장이다.
삼성전자는 “선명한 달 사진은 두 개의 망원 카메라를 활용해 최대 100배 줌 기능을 지원하는 ‘스페이스 줌’과 AI 기술로 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