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수신호 하던 공사 작업자, 동료 트럭에 치여 숨져
16일 오후 3시 54분께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463번 지방도에서 전신주 공사 작업자 A(64)씨가 동료 B(61)씨가 몰던 2.5t 트럭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철수하던 중 트럭 뒤편에서 B씨에게 수신호를 하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