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제전화코드 쓰는 카자흐, ITU에 자체코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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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러시아 국제전화 코드(+7) 대신 자체 코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요청했다고 카진포름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그다트 무신 카자흐스탄 디지털개발·혁신 및 항공우주산업부 장관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현행 '+7' 대신 '+77'을 할당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ITU 측은 "카자흐스탄에 이미 할당된 코드인 '+997'로 변경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면서 "신규 코드(+77) 요청에 대해서는 회의를 열고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카자흐스탄은 지금까지 러시아의 국제전화 코드를 사용해 왔으며 2021년부터 자체 코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그다트 무신 카자흐스탄 디지털개발·혁신 및 항공우주산업부 장관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현행 '+7' 대신 '+77'을 할당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ITU 측은 "카자흐스탄에 이미 할당된 코드인 '+997'로 변경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면서 "신규 코드(+77) 요청에 대해서는 회의를 열고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카자흐스탄은 지금까지 러시아의 국제전화 코드를 사용해 왔으며 2021년부터 자체 코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