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尹 일장기 경례, 의전실수"…대통령실 "그게 日 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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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尹, 기시다가 일장기에 허리 숙일 때 서있어야"
대통령실 "방문국인 日 의정 프로토콜에 따른 것"
대통령실 "방문국인 日 의정 프로토콜에 따른 것"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확대정상회담 전 의장대를 사열하며 일장기와 나란히 걸려있는 태극기에 경례한 뒤, 기시다 총리가 일장기와 태극기를 향해 허리를 숙여 인사하자 옆에서 나란히 목례를 했다.
또 다른 글에서 탁씨는 "상대국 국기에 고개 숙여 절하는 한국 대통령을 어떻게 봐야 하는 것인지, 어처구니 없다"고 했다.
탁 씨의 주장에 대통령실은 "방문국인 일본의 의전 프로토콜에 따른 것"이라며 반박했다. 실제 일본을 그간 방문했던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정상들은 모두 기시다 총리와 함께 자국 국기와 일장기 앞에서 동시에 목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