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책 시 반려견 발바닥 케어 방법이 궁금하다면?’
국내 반려견과 함께하는 인구 1,500만시대. 우리나라 전체의 다섯 가구 중 한 집에 반려견이 함께 살고 있는 셈이다. 우리는 가족만큼이나 가깝고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반려견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인간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이자 오랜 친구인 반려견에 대해 그동안 간과하고 있던 상식들을 살펴보자.

초봄은 기온 변화가 무쌍한 시기이며, 특히 개는 불안정한 기후나 온도 변화에 약하다. 온몸이 털에 덮여 있어 체온, 건조함 등 피부 컨디션에 큰 타격이 없을 것 같지만, 예상 외로 동물병원 내원 질환 1위는 피부염, 습진 등의 피부질환이다. 또한 반려견 신체 피부와 마찬가지로 관리의 중요성을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발바닥 피부다.

발바닥은 두꺼운 지방층과 피부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피부 각질이 쌓여 만들어진 굳은살이 마치 벌집처럼 보이며 일명 ‘패드’라고도 불린다. 강아지의 발바닥 패드에는 땀샘이 분포해 보습 기능이 있으며 느린 열 전달로 체온 유지 가능, 걸을 때의 충격 흡수 기능 등을 수행한다. 다른 피부조직보다 튼튼하지만, 신경과 혈관이 모여 있어 자극 통증을 느끼기 쉽고, 세균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쉽게 까지거나 한번 상처가 나면 잘 아물지 않는다. 평소 반려견 발의 각질화, 습진, 굳은살 등의 세심한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겨울 동안 운동 부족으로 체중이 증가한 반려견을 훈련시킬 목적으로 봄철 산책 빈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실내생활을 오래한 강아지일수록 집안 환경에 익숙해지면서 발바닥 피부가 약해진 상태일 수 있어 아스팔트, 콘크리트 등 딱딱한 바닥과 바로 접촉할 경우 발바닥 패드가 벗겨지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잦은 산책으로 인해 반려견은 발바닥 갈라짐이나 간지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반려견의 발바닥을 건강하게 케어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강아지 신발을 신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산책 후에는 발을 깨끗하게 씻겨줘야 하는데 물로 씻게 되면 발이 건조해져 거칠어지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 전용 보습 크림을 발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봄날동물병원 목동본점 김한솔 원장은 “봄이 되면서 반려견과 실외 산책, 운동을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 동안 실내에 익숙해진 강아지의 발바닥 피부는 한껏 약해진 상태라 아스팔트, 흙바닥 등에서 산책을 자주하면 발바닥 건조함이 심해지고 마찰 자극으로 인해 갈라지거나 상처를 입기 쉽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산책 후 집에 돌아왔을 때는 강아지 발을 깨끗이 씻어주고 잘 말려준 후 펫 전용 고보습 크림을 발라 예민해진 고민 부위에 진정감과 보습감을 더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네오팜의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브랜드 ‘포앤팜’의 ‘밸런싱 모이스처 크림’은 갈라지기 쉬운 반려견의 발바닥 피부에 순하고 빠르게 보습감을 채워주어 촉촉하게 가꿔주는 밀착 고보습 크림이다. 네오팜의 독자 개발 MLE® 제형과 특허 받은 피부 방어력 강화 성분이 예민해진 반려견의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특히, 전문 임상 기관을 통해 사용 4주 후 수분 함유도 135% 및 경피수분 손실량 39% 개선 효과를 인증 받았으며, 집중적인 보습이 필요한 발바닥과 같은 국소 부위를 건강하게 케어하며 건조로 인한 일시적 가려움을 완화시켜준다. 고농축 제형이지만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돼 미끄러움 방지 효과까지 있는 것이 특징.

따뜻한 날씨로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한 봄 산책, 반려인의 세심한 케어를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발바닥 건강까지 꼼꼼하게 챙겨주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