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올해 5월 출시"…주총서 '중개업 목적' 정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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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판매업 진출 위한 정관 변경안 통과
![기아 "EV9 올해 5월 출시"…주총서 '중개업 목적' 정관 추가](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1.32917467.1.jpg)
또 이날 주총에서는 중고차 판매업 진출을 위한 '금융상품 판매 대리·중개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도 승인됐다.
송 사장은 이날 열린 주총에서 "2025년 미드사이즈(중형)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SW' 론칭을 시작으로 라지(대형), 스몰사이즈(소형)를 포함한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향후 자율주행·로봇·AAM(선진항공교통) 등 다양한 신기술과 연계해 새로운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사장은 이어 "오는 5월 기아의 플래그십 EV9의 성공적 출시로 전기차 시장 입지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EV9은 레벨3 자율주행 기술 적용과 무선통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OTA), 옵션 사양 구독 서비스(FoD) 등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상품성을 확보한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아 "EV9 올해 5월 출시"…주총서 '중개업 목적' 정관 추가](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1.32917466.1.jpg)
아울러 사내이사로 주우정 재경본부장이 재선임되고, 신재용 서울대 교수와 전찬혁 세스코 대표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