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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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60대 남성이 부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어젯밤 11시쯤 전자발찌의 신호가 끊겼다는 법무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파트 3층 발코니에서 숨진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법무부의 위치추적 전자감독 대상자로, 숨진 곳은 주거지 인근 아파트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혼자 엘리베이터를 탄 점 등으로 미뤄 타살 혐의점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