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野, '정상회담서 위안부·독도 논의' 가짜뉴스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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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 소인수회담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2.32913398.1.jpg)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든, 독도 문제든 논의된 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2021년 한국이 한·중·일 정상회의를 보류하자고 제안했다고 보도했고 청와대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한 바 있다.
강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길에 오를 때마다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왜곡 본능이 어김없이 재발했다"며 "외교에 기초도 모르고 오직 정치적 분란만 일으키려는 민주당의 정략적 상상"이라고 지적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일본이라면 무엇이든 신뢰하지 않으면서 대통령을 흠집 내는 일본 언론 보도에 '묻지 마' 신뢰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문재인 정권의 어린아이 불장난식 위안부 문제 합의 파기와 번복부터 국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