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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고찰 고운사, 메타버스에서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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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프원소프트, 전국 사찰 최초 메타버스 구축
    “천년고찰 고운사, 메타버스에서도 만난다”
    에프원소프트(주)(대표 오승호)와 다나미디어(대표 이동격)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7일 경북 의성 고운사에서 메타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운사 부주지 정우스님, 남현대 경북도청 메타프로젝트 팀장, 전영훈 의성군 혁신전략팀장 등이 참석해 고운사 메타버스 사업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불교 K콘텐츠로서 세계화 추진 계획 등을 밝혔다.

    메타버스 관련 불교 콘텐츠로는 최초 사업인 고운사 메타버스는 경북 포항 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경북, 전북, 서울 등 3개 지자체의 18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 2년간 약 9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사업명은 ‘지역 문화관광 르네상스를 위한 헤리티지 투어리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이다.

    의성 메타버스 고운사는 3D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다양한 가상현실(AR)·증강현실(VR)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가 개발된다. 누구나 고운사 3차원 공간에 들어오면 템플스테이·사찰음식·발우공양·108배·탑돌이 등 불교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천년고찰 고운사, 메타버스에서도 만난다”
    남현대 경북도청 메타프로젝트 팀장은“경상북도는 지난해 메타버스 수도 경상북도를 선포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고운사 메타버스는 지역의 문화자원과 메타버스를 융합해 관련 산업과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프원소프트와 다나미디어는 올해 말 메타버스 통합플랫폼 서비스에 앞서 5월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와 9월 대구불교문화엑스포에서 고운사만의 K-콘텐츠를 메타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운사 부주지 정운스님은 “메타버스를 통해서 고운사를 알리고, 전 세계인들이 한 자리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고운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업설명회 이후 다음날까지 고운사 일대에서 고운사 대웅전 내부 및 삼존불, 후불탱화 등에 대한 3D 모델링 작업과 드론을 이용한 고운사 전경 및 전각 외부 3D 스캔 작업, 체험형 VR콘텐츠(예불, 108배, 포행, 참선, 탑돌이, 로드뷰) 촬영 작업이 동시 진행됐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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