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최대 198만원 돌려준다…'청년펀드' 속속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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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20일 청년펀드용 신상품 4종을 선보였다. 저평가 가치주와 우량 채권을 주로 담는 'KB 지속가능 배당50', 배당성향이 높은 국내 성장주와 미국 S&P500지수에 분산 투자하는 'KB 한미대표성장' 등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한국과 미국의 성장주에 분산 투자하는 'NH아문디 한국미국성장 청년형소득공제장기증권투자신탁'을 출시했다. IBK자산운용은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IBK KOSPI200인덱스 청년형소득공제펀드'를 선보였다.
청년펀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데, 금융회사마다 판매하는 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곳을 비교해보는 게 좋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상무는 "청년펀드는 동일한 전략의 일반 펀드에 비해 보수가 저렴하면서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