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수동 파크골프장 생태환경 재조사…공사재개 시점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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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은 사수동 일대 금호강 둔치에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에 대한 자연생태환경 보완 조사 요청을 최근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재조사는 5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지난 1월부터 중단됐던 공사의 재개 시점은 불투명해졌다.
북구청은 파크골프장 예정지에 서식 중인 생물들을 다시 살펴볼 예정이다.
2021년 작성된 평가서에 따르면 이곳 일대에는 현지 조사 결과 법정보호종인 수달 1종이 발견됐다.
수달의 서식지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북구청은 설명했다.
지난 2월 대구환경운동연합은 파크골프장 예정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과 삵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공사 중단을 요구한 적이 있다.
북구청은 사수동 일대 금호강 약 10만㎡ 둔치에 3만4천㎡가량의 파크골프장과 8천㎡가량의 리틀야구장을 포함한 체육공원 형태의 시설을 2024년 5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재조사는 5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지난 1월부터 중단됐던 공사의 재개 시점은 불투명해졌다.
북구청은 파크골프장 예정지에 서식 중인 생물들을 다시 살펴볼 예정이다.
2021년 작성된 평가서에 따르면 이곳 일대에는 현지 조사 결과 법정보호종인 수달 1종이 발견됐다.
수달의 서식지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북구청은 설명했다.
지난 2월 대구환경운동연합은 파크골프장 예정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과 삵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공사 중단을 요구한 적이 있다.
북구청은 사수동 일대 금호강 약 10만㎡ 둔치에 3만4천㎡가량의 파크골프장과 8천㎡가량의 리틀야구장을 포함한 체육공원 형태의 시설을 2024년 5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