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에 개방된 도지사 관사서 '고향의 봄'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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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주제는 관사 개방 이후 처음 맞이하는 봄에 옛 도지사 공관인 도민의 집에 전시됐던 미술작품 '고향의 봄'이 다시 도민에게 재공개하는 의미를 담았다.
김창락 작가의 고향의 봄은 홍난파 작곡, 이원수 작가의 국민동요인 고향의 봄 노랫말을 상기하며 제작된 작품이다.
1983년 7월 경남도청이 부산에서 창원으로 신축 이전한 이듬해인 1984년 4월에 지어진 경남도지사 공관에 전시되다 2013년부터 도립미술관 수장고에 보관돼 있었다.
특별전에는 고향의 봄 이외에 도와 도립미술관이 소장한 박생광의 '십장생(학)', '금산사의 추녀', 이성자의 '샘물의 신비Ⅱ' 등 주요 작품 86점을 전시한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도와 도립미술관 소장 미술품을 도민들이 친숙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함으로써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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