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은행 싸게 샀다"…뉴욕커뮤니티 31%↑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P글로벌, 신용등급 추가 강등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은 반토막
!["시그니처은행 싸게 샀다"…뉴욕커뮤니티 31%↑](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AA.32952921.1.jpg)
파산한 시그니처은행을 자회사를 통해 인수하기로 한 뉴욕커뮤니티뱅코프 주가도 급등했다. 전일보다 31.65% 상승한 8.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그니처은행 인수가 수익성 확대의 발판이 될 것이란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보도했다.
반면 미국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주가는 신용등급 추가 강등 여파로 미끄러졌다. 전일 대비 47.11% 하락한 12.18달러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달 8일 종가(115달러)에 비해서는 10분의 1토막 났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은 19일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B+에서 B+로 세 단계 낮췄다. S&P글로벌은 15일에도 이 은행의 신용등급을 네 단계 하향 조정했다.
JP모간 등 미국 대형은행 11곳이 16일 퍼스트리퍼블릭은행에 총 300억달러를 예치한다고 발표했지만 투자자의 불안을 달래기엔 역부족이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