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3900억 투자…포항에 NCA 양극재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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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옛 포스코케미칼)이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하는 전용 공장을 건설한다고 21일 발표했다. NCA 양극재 공장을 별도로 짓는 첫 번째 사례다.
포스코퓨처엠은 3920억원을 투자해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연산 3만t 규모의 공장을 올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매년 60㎾h(킬로와트시)급 전기차 30만여 대에 필요한 양극재를 공급할 수 있다.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시점은 2025년으로 예정돼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이번 투자 결정은 지난 1월 삼성SDI에 10년간 40조원 규모의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한 계약에 따른 것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포스코퓨처엠은 3920억원을 투자해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연산 3만t 규모의 공장을 올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매년 60㎾h(킬로와트시)급 전기차 30만여 대에 필요한 양극재를 공급할 수 있다.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시점은 2025년으로 예정돼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이번 투자 결정은 지난 1월 삼성SDI에 10년간 40조원 규모의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한 계약에 따른 것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