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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 이어 아마존…2차 '감원 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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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성 높은 부서 포함 9000명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9000여 명을 추가로 감원한다. 지난주 메타에 이어 미국 실리콘밸리에 2차 정리해고 바람이 불고 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20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보낸 성명을 통해 “현재의 불확실한 경제와 미래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비용을 절감하고 직원수를 줄이기로 결정했다”며 9000명 이상의 정리해고 계획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11월 소매판매, 장비, 인사 부문을 중심으로 1만8000명의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이번 정리해고는 수익성이 좋은 사업부에서도 진행된다는 게 특징이다. 아마존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클라우드 사업부를 비롯해 글로벌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광고 사업부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인사, 라이브스트리밍 등의 사업부에서도 감원이 이뤄진다.

    재시 CEO는 “일부 팀에서 정리해고를 위한 평가를 완료하지 못해 발표가 늦어졌다”며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 정리해고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경기 침체 속에 핵심인 소매사업부의 성장이 둔화하자 전사적으로 비용절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시 CEO는 “올해 계획의 최우선 원칙은 장기고객 경험을 위해 투자하되 더 간결하게 접근하는 것”이라며 효율성을 강조했다.

    앞서 메타는 1만 개의 일자리를 없앤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메타도 지난해 1만1000명을 정리해고한 뒤 이번에 추가로 감원에 나섰다.

    아마존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1.25% 내린 뒤 시간외 거래에서 0.27% 추가 하락해 97.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실리콘밸리=서기열 특파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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