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큐어 "RC402·키트루다 병용 임상 1상서 안전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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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편평상피세포암 2명 완전관해
비상장 바이오벤처 바이로큐어는 리오바이러스(reovirus) 기반 항암신약 후보물질 'RC402'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병용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1상은 호주에서 1a상(5명)과 1b상(4명)으로 나눠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량제한독성(DLT)은 나타나지 않았다. 1차 평가지표인 안전성과 내인성, 최대내성용량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고, 2차 평가지표인 약동학(PK) 지수도 유의성을 충족했다고 했다.
회사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상에서 전이성 편평상피세포암 환자가 3명 있었는데, 이 중 2명의 환자에서 완전관해(CR)가 관찰됐다고 강조했다.
바이로큐어는 RC402 단독 또는 키트루다 병용 요법이 표준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및 전이성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협력사를 확보해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공동 임상 2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기 기술이전도 추진한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1상은 호주에서 1a상(5명)과 1b상(4명)으로 나눠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량제한독성(DLT)은 나타나지 않았다. 1차 평가지표인 안전성과 내인성, 최대내성용량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고, 2차 평가지표인 약동학(PK) 지수도 유의성을 충족했다고 했다.
회사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상에서 전이성 편평상피세포암 환자가 3명 있었는데, 이 중 2명의 환자에서 완전관해(CR)가 관찰됐다고 강조했다.
바이로큐어는 RC402 단독 또는 키트루다 병용 요법이 표준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및 전이성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협력사를 확보해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공동 임상 2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기 기술이전도 추진한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