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AI 큐레이션이 채널 추천…온가족 즐기는 거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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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IPTV 부문
IPTV 부문
KT 인터넷TV(IPTV) 서비스 ‘지니TV’가 ‘2023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IPTV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900만 명 이상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지니 TV는 작년 10월 서비스명을 기존 ‘올레tv’에서 지니 TV로 바꾸고, 온 가족을 위한 TV 화면 서비스인 ‘미디어 포털’로 전면 개편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모든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사용자 환경(UI)을 조성했다.
먼저 지니 TV는 미디어 포털에 ‘인공지능(AI) 큐레이션’ 기능을 탑재해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에 쉽고 빠르게 접근하도록 했다. AI 큐레이션은 요일과 시간대별 시청 이력을 분석해 특정 요일과 시간에 자주 보는 채널을 추천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주로 보는 가정에는 OTT 서비스 전용관을 첫 화면으로 실시간 방송을 주로 보는 가정에는 LIVE 채널 전용관을 가장 앞에 배치한다.
음성 검색 기능도 추가했다. 음성으로 키워드를 검색하면 소장용 비디오(VOD)부터 채널, 앱, 음악, OTT, 유튜브까지 한 번에 찾는 ‘통합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예컨대 “지니야 어벤져스 찾아줘”라고 말하면 소장용 VOD부터 현재 방송 중인 채널, 디즈니+의 OTT 스트리밍 콘텐츠, 유튜브에 있는 어벤져스 해설 영상까지 한 번에 찾아준다.
아이를 위한 풍부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만 0세부터 9세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지니 TV 키즈랜드’는 과거 ‘바보상자’로 여겨졌던 TV를 똑똑한 ‘육아 도우미’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은영 박사와 함께 제작한 ‘감정 표현 동화’ 및 육아 상담 콘텐츠 등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 본부장(전무)은 “900만 가구가 넘는 고객님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14년 연속 K-BPI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T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거실 TV가 될 수 있도록 IPTV 1위 사업자를 넘어 새로운 TV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속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900만 명 이상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지니 TV는 작년 10월 서비스명을 기존 ‘올레tv’에서 지니 TV로 바꾸고, 온 가족을 위한 TV 화면 서비스인 ‘미디어 포털’로 전면 개편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모든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사용자 환경(UI)을 조성했다.
먼저 지니 TV는 미디어 포털에 ‘인공지능(AI) 큐레이션’ 기능을 탑재해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에 쉽고 빠르게 접근하도록 했다. AI 큐레이션은 요일과 시간대별 시청 이력을 분석해 특정 요일과 시간에 자주 보는 채널을 추천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주로 보는 가정에는 OTT 서비스 전용관을 첫 화면으로 실시간 방송을 주로 보는 가정에는 LIVE 채널 전용관을 가장 앞에 배치한다.
음성 검색 기능도 추가했다. 음성으로 키워드를 검색하면 소장용 비디오(VOD)부터 채널, 앱, 음악, OTT, 유튜브까지 한 번에 찾는 ‘통합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예컨대 “지니야 어벤져스 찾아줘”라고 말하면 소장용 VOD부터 현재 방송 중인 채널, 디즈니+의 OTT 스트리밍 콘텐츠, 유튜브에 있는 어벤져스 해설 영상까지 한 번에 찾아준다.
아이를 위한 풍부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만 0세부터 9세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지니 TV 키즈랜드’는 과거 ‘바보상자’로 여겨졌던 TV를 똑똑한 ‘육아 도우미’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은영 박사와 함께 제작한 ‘감정 표현 동화’ 및 육아 상담 콘텐츠 등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 본부장(전무)은 “900만 가구가 넘는 고객님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14년 연속 K-BPI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T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거실 TV가 될 수 있도록 IPTV 1위 사업자를 넘어 새로운 TV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속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