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엄선된 정보 제공…구직자 최다 이용 채용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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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아르바이트전문포털 부문
아르바이트전문포털 부문
알바몬이 ‘2023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아르바이트전문포털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알바몬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구직자가 이용하는 아르바이트 채용 플랫폼이다. 올해 초 아이지에이웍스가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 인덱스를 통해 추산한 ‘구인·구직 앱 업종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알바몬의 월간 사용자 수는 220만명 규모로 타 플랫폼보다 약 15% 가량 많았다.
알바몬의 인기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의 현실에 공감하고 성장 가능성을 응원하는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표적인 예가 알바몬이 지난해 공개한 광고 영상이다. Z세대에게 아르바이트는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찾기 위한 활동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영상은 조회 수 800만 건을 돌파했다.
또 알바몬은 업종별, 지역별, 시기별 등 구직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영상 이력서’, ‘알바 브이로그’, ‘알바몬TV’ 등 구직자의 성향과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해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쉽게 정보를 찾고 이용하기 수월하도록 이용자 환경(UI)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엄선된 아르바이트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알바몬은 3월부터 구직자 보호 일환으로 구인 기업의 사업자 정보 확인을 강화했다. 사업자가 잡코리아와 알바몬에 채용 공고를 내려면 사업자등록증 등 신원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근로계약서 작성 등을 약속한 공고만 별도로 모은 ‘안심알바’ 채용관도 운영 중이다.
안심알바 채용관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과 4대 보험의 적용을 약속하고 기업인증이 완료된 장소만 등록돼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업의 구인 공고만을 골라 살펴볼 수 있다.
노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발생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 12월에는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권리와 노무 상식을 알려주는 ‘리스펙트 클래스’를 진행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알바몬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구직자가 이용하는 아르바이트 채용 플랫폼이다. 올해 초 아이지에이웍스가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 인덱스를 통해 추산한 ‘구인·구직 앱 업종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알바몬의 월간 사용자 수는 220만명 규모로 타 플랫폼보다 약 15% 가량 많았다.
알바몬의 인기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의 현실에 공감하고 성장 가능성을 응원하는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표적인 예가 알바몬이 지난해 공개한 광고 영상이다. Z세대에게 아르바이트는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찾기 위한 활동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영상은 조회 수 800만 건을 돌파했다.
또 알바몬은 업종별, 지역별, 시기별 등 구직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영상 이력서’, ‘알바 브이로그’, ‘알바몬TV’ 등 구직자의 성향과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해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쉽게 정보를 찾고 이용하기 수월하도록 이용자 환경(UI)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엄선된 아르바이트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알바몬은 3월부터 구직자 보호 일환으로 구인 기업의 사업자 정보 확인을 강화했다. 사업자가 잡코리아와 알바몬에 채용 공고를 내려면 사업자등록증 등 신원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근로계약서 작성 등을 약속한 공고만 별도로 모은 ‘안심알바’ 채용관도 운영 중이다.
안심알바 채용관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과 4대 보험의 적용을 약속하고 기업인증이 완료된 장소만 등록돼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업의 구인 공고만을 골라 살펴볼 수 있다.
노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발생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 12월에는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권리와 노무 상식을 알려주는 ‘리스펙트 클래스’를 진행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