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수달 주인공 애니메이션 제작·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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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애니메이션 '둥둥, 오~달수'
총 20편 연재…친환경 경영활동 홍보
총 20편 연재…친환경 경영활동 홍보
삼성전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ESG 애니메이션 ‘둥둥, 오~ 달수’를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총 20편 시리즈로 한 편당 3분 안팎 분량이다. 삼성전자는 이날을 시작으로 반도체 유튜브, 뉴스룸 등에 연재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달수’는 삼성전자 DS부문이 2020년부터 선보인 ESG 캐릭터다. 멸종위기 1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을 모티브로 삼았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정화수가 방류되는 오산천에서 수달이 서식 중인 사실이 확인된 데서 착안했다.
이날 공개한 1화 ‘이사갈 결심’에선 달수가 쓰레기로 오염된 고향 하천을 떠나 깨끗한 물과 풍부한 수량이 있는 곳으로 이사하는 과정을 담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 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물 재이용, 탄소 저감, 저전력 반도체, 폐기물 제로화 등 다소 어려운 ESG 주제를 애니메이션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전에도 ‘달수 ESG 웹툰’을 만들어 친환경 경영활동을 알려왔다. 반도체 사업장에서 나온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달수 인형을 만들어 다양한 이벤트에서 활용하고 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ESG 애니메이션 ‘둥둥, 오~ 달수’를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총 20편 시리즈로 한 편당 3분 안팎 분량이다. 삼성전자는 이날을 시작으로 반도체 유튜브, 뉴스룸 등에 연재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달수’는 삼성전자 DS부문이 2020년부터 선보인 ESG 캐릭터다. 멸종위기 1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을 모티브로 삼았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정화수가 방류되는 오산천에서 수달이 서식 중인 사실이 확인된 데서 착안했다.
이날 공개한 1화 ‘이사갈 결심’에선 달수가 쓰레기로 오염된 고향 하천을 떠나 깨끗한 물과 풍부한 수량이 있는 곳으로 이사하는 과정을 담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 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물 재이용, 탄소 저감, 저전력 반도체, 폐기물 제로화 등 다소 어려운 ESG 주제를 애니메이션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전에도 ‘달수 ESG 웹툰’을 만들어 친환경 경영활동을 알려왔다. 반도체 사업장에서 나온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달수 인형을 만들어 다양한 이벤트에서 활용하고 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