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건희 삼성 회장 기증 '십장생도 병풍' 기념 우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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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우표 112만장 30일 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조선시대 궁중 장식화 특징을 담은 '십장생도 병풍'을 소재로 한 기념우표 112만장을 오는 30일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고(故) 이건희 회장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작품을 디자인화했다. 짙은 채색에 정밀하게 묘사한 솜씨가 담겨있어 궁중의 그림 업무를 전담했던 '도화서' 화원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이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