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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위축에도 프리미엄 폰 매출은↑ "애플이 최고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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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위축에도 프리미엄 폰 매출은↑ "애플이 최고 수혜"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10% 넘게 줄어든 가운데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2억5천200만 대 수준이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도매가격이 600달러(약 78만 원)를 초과하는 스마트폰을 지칭한다.

    1천 달러(약 130만 원)를 넘는 스마트폰 판매량은 2021년과 비교했을 때 38% 증가했다.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21%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조사됐으며, 매출액으로 보면 전체 스마트폰 시장 매출의 55%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고소득층 고객은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았다"면서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으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고가 스마트폰을 찾는 경향도 생겼다"고 분석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 가운데 4분의 3은 애플 아이폰으로 나타났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이 중국 시장 내 화웨이 판매량 감소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보면서도, 지난해 공급망 문제로 성수기 판매에 차질이 있었다고 짚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판매량이 5% 감소했지만, 시장 점유율 16%로 2위를 유지했다. 중국 시장에서 입지가 약하다는 점, 갤럭시 S22 시리즈 출시가 늦어졌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다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은 삼성전자에 긍정적 요소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화웨이와 샤오미의 프리미엄 판매량은 각각 44%, 40% 감소했다. 반면 아너는 전년 대비 110%, 구글은 같은 기간 118% 성장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이 iOS 생태계 확장에 따라 선진국·신흥국 시장 모두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룬 미스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선임 애널리스트는 "안드로이드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iOS에 점유율을 빼앗긴 것도 구글이 스마트폰을 밀어붙이는 이유 가운데 하나"라면서도 "올해 더 많은 업체가 프리미엄 부문에서 폴더블 기기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드로이드는 올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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