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점프 줄 끊어져 추락…생존한 中남성 '보상금 3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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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부터 5m 높이에서 줄 끊어져 기적적 생존
30미터 높이에서 번지점프를 하던 남성의 발목에 감겨 있던 밧줄이 끊어지면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남성은 생존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한 중국 매체는 지난 19일 태국 파타야에서 벌어진 번지점프 추락 사고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30미터 높이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거의 지상으로 내려왔을 때 쯤 갑자기 번지점프 줄이 끊기더니 남성은 그대로 물에 빠지고 말았다.
물로부터 약 5m 높이에서 줄이 끊어져 남성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수면에 충돌할 때의 충격으로 남성은 몸에 다발성 부상을 입었다.
운영 업체는 이 남성에게 2300 홍콩 달러(약 38만3000원) 정도를 보상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하지만 피해 남성은 보상 비용이 자신이 지불한 치료비 5만 홍콩 달러(약 832만 원)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며 제대로 된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지난 20일(현지시간) 한 중국 매체는 지난 19일 태국 파타야에서 벌어진 번지점프 추락 사고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30미터 높이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거의 지상으로 내려왔을 때 쯤 갑자기 번지점프 줄이 끊기더니 남성은 그대로 물에 빠지고 말았다.
물로부터 약 5m 높이에서 줄이 끊어져 남성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수면에 충돌할 때의 충격으로 남성은 몸에 다발성 부상을 입었다.
운영 업체는 이 남성에게 2300 홍콩 달러(약 38만3000원) 정도를 보상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하지만 피해 남성은 보상 비용이 자신이 지불한 치료비 5만 홍콩 달러(약 832만 원)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며 제대로 된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