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일시적 2주택자, 이젠 3년 안에 집 한 채만 정리하면 된다[택슬리의 슬기로운 세금생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 더 머니이스트

    이상웅 세무사
    서울 시내 한 부동산에 세금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부동산에 세금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시적 1가구 2주택자들이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위한 처분기간이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됐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지난달 소득세법, 지방세법 시행령 등 21개 세법 시행령을 공포했습니다. 일시적 1가구 2주택자들이 양도세 비과세를 받기 위한 기한이 연장됐고 취득세 처분 기한과 종합부동산세 양도 기한도 늘어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비과세 요건을 채운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산지 1년이 지나 새로운 집을 사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경우 새 집을 산 날부터 3년 내 기존 집을 양도하면 비과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개정 전에는 새 집을 취득한 현재 기존 집과 새 집이 모두 조정대상지역에 있으면 2년 안에 기존 집을 양도해야 했지만, 개정을 통해 지역과 무관하게 처분 기한이 3년이 됐습니다.

    당초 처분기한 2년 때문에 처분 시기를 놓친 실수요자들이 많습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처분기한이 늘어난만큼 해당 기한을 잘 체크해 비과세를 받아야 합니다. 요즘처럼 매매가 활발하지 않아 고민이라면 가족간 매매 또는 교환거래를 활용해 비과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집 1가구와 입주권을 보유한 집주인도 양도세 비과세 기한이 연장됩니다. 입주권이 주택으로 완공된 후 3년 이내 기존 주택을 양도하고 새 집에 전입해 1년 이상 거주한다면 비과세가 가능합니다. 개정 전에는 새 집이 지어진 후 2년 내 전입을 하고 기존 주택을 양도해야 했지만 이 규정 역시 3년으로 늘었습니다. 다만 입주권을 취득한 후 3년 이상 지나야 하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일시적 2주택자, 이젠 3년 안에 집 한 채만 정리하면 된다[택슬리의 슬기로운 세금생활]
    기존에 집 1가구를 가지고 있던 집주인이 재개발과 재건축 등으로 사업시행인가 이후 이줄르 위해 대체주택을 취득해 1년 넘게 거주한 경우엔 기존 주택이 새 집으로 다 지어진 후 3년 이내 대체주택을 양도하고 신규주택에 전입, 1년 이상 거주하면 비과세를 적용받습니다.

    집 1가구와 분양권을 보유하고 있던 집주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분양권이 주택으로 완공된 후 3년 내 종전주택을 양도하고 신규주택에 전입, 1년 이상 계속 거주한다면 비과세를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분양권을 취득한 후 3년 이상이 경과돼야 하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취득세 부분도 변경됐습니다. 종전주택 소유자가 신규주택을 취득해 일시적 2주택이 되는 경우 신규주택 취득일로부터 3년 내(기존 2년) 종전주택 처분시 기본 취득세를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1주택 소유자가 신규로 취득하는 주택이 조정대상지역인 경우 다주택자 중과(8%)를 적용하지만, 일시적 2주택에 해당하는 경우 기본 취득세율(1~3%)만 납부하게 됩니다.

    일시적 2주택 종부세도 적용 기한이 늘었습니다. 종전주택 소유자가 신규주택을 취득해 일시적 2주택이 되는 경우 신규주택 취득일로부터 3년 내 종전주택 양도시 12억원 기본공제 및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최대 80%)과 같은 1가구 1주택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한경닷컴 The Moneyist> 택슬리/ 이상웅 세무사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브릿지코드 필진
    브릿지코드는 미래에셋, 삼성증권, 금융투자협회, KPMG 등 업계 최고수준 자문역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전문 M&A 자문사 입니다.

    https://mna.bridgecode.kr

    - 중소벤처기업부 M&A 자문기관
    - 중소기업 전문 M&A 자문사
    - 연간 M&A 문의 2000+ 이상
    - 재무운영 4000억 +

    ADVERTISEMENT

    1. 1

      한미글로벌, 압구정3구역 재건축 건설사업관리 용역 수주

      국내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서울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3구역의 건설사업관리(PM/CM)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조감도)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369의 1 일대 39만9595㎡ 부지에 공동주택 5100여 가구를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3구역은 압구정 재건축 구역 중에서도 면적이 가장 넓고 중심부에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압구정3구역 조합은 지난달 건설사업관리 협력업체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에 참여한 4개 기업 가운데 이사회를 거쳐 2개 업체를 선정했다. 지난 29일 열린 대의원 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한미글로벌을 우선협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한미글로벌은 도시정비사업PM/CM 수행 실적과 비용 절감 및 공기(공사 기간)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PM이란 건설 전문가가 발주자인 조합을 대신해 프로젝트 전 과정을 총괄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조합은 건설사업전문관리회사를 통해 설계사·시공사·협력업체를 통합 관리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와 갈등을 기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객관적인 공사비 검토와 비용 절감, 품질·안전관리, 리스크 관리, 공정 관리 등도 기대할 수 있다.한미글로벌은 한남3구역과 한남4구역,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방배5구역, 청담삼익, 한강맨션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들의 건설사업관리를 맡고 있다. 2020년 준공된 ‘용산 국제빌딩 4구역 재개발’의 건설사업관리에선 시공사의 공사비 증액 요청을 검증해 약 390억원의 공사비를 절감한 바 있다.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2. 2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에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 내정

      SK에코플랜트는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김영식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 내정자는 이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이번 인사는 SK에코플랜트가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의 기반을 마련한 가운데 반도체 종합서비스 기업으로서 비전과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기 위함이다.김영식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 내정자는 반도체 공정에 대한 그룹 내 최고 전문가로서 SK하이닉스 포토(Photo)기술담당, 제조·기술담당, 양산총괄(CPO, Chief Production Officer) 등을 역임하며 HBM 대량 양산체계 구축 등 성과를 창출했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김영식 신임 사장 내정자는 기존과 차별화된 SK에코플랜트의 반도체 사업 기회 발굴 및 성과 창출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기업공개(IPO)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앞서 사임의사를 밝혔다. 김형근 사장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를 기반으로 SK에코플랜트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경영 체질을 개선하는 등 일익을 담당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3. 3

      한미글로벌, 압구정3구역 재건축 건설사업관리 용역 수주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서울 강남구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의 건설사업관리(PM/CM)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압구정3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369-1번지 일대 39만9595㎡ 부지에 5100가구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다. 압구정3구역은 압구정 재건축 구역 중 면적이 가장 넓고 중심부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무 범위에는 착공 전 프리콘 단계 건설사업관리 전반으로 사업성 검토와 일정관리, 설계 대안 검토, 시공사 선정 지원, 공사비 적정성 분석 및 사업비 절감 방안 검토 등이 포함된다.압구정3구역 조합은 지난 29일 열린 대의원 회의에서 투표를 실시해 한미글로벌을 우선협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한미글로벌의 도시정비사업 PM/CM 수행 실적 및 재건축 사업의 비용 절감과 공기 단축 등의 기술적인 측면과 사업관리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PM은 발주자인 조합을 대신해 건설 전문가가 프로젝트 전 과정을 총괄하며, 품질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문 서비스다.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조합이 비전문가로 구성되기에 건설사업전문관리회사를 통해 설계사·시공사·협력업체를 통합 관리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와 갈등을 기술적으로 지원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PM/CM을 도입하면 전문적인 건설사업관리기법으로 객관적인 공사비 검토와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품질·안전관리, 리스크 관리, 공정 관리 등을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져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 조합은 물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