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전 세계 체성분 분석 빅데이터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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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12개국 인바디 결과 분석
오는 27일부터 인바디 홈페이지 공개
오는 27일부터 인바디 홈페이지 공개
인바디는 세계 최초로 체성분 빅데이터 보고서 ‘2023 인바디 리포트(2023 InBody Report)’를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2023 인바디 리포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KIMES) 2023’ 인바디 부스(A홀 310)에서 받을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 인바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는 전 세계에서 인바디 제품을 활용한 체성분을 분석한 사례 중 클라우드와 연결돼 저장되는 자료들을 기반으로 한다. 측정자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국가 성별 연령 등은 구분된다.
올해 보고서는 2017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5년동안 전 세계에서 측정된 인바디 체성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측정 누적량이 가장 많은 네덜란드 독일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영국 인도 일본 중국 캐나다 한국 호주의 자료를 분석했다. 지금까지 8800만회 이상의 체성분 측정 데이터가 쌓였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국가 성별 연령에 따라 나타나는 체성분 변화 양상 등을 다뤘다. 보고서는 크게 연 단위로 살펴보는 전 세계인의 체성분, 코로나19가 체성분에 미친 영향, 성별 및 연령에 따른 체성분 동향 등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 골격근량지수(SMI)는 남녀 관계없이 미국 호주 네덜란드 등 서방 국가가 상위 6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성은 35세를 기점으로 미국 남성은 45세를 기점으로 근육량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한국 여성들은 20대 초반 체지방률 32%로 높게 나타나지만 20대를 거치면서 점점 낮아진다.
2023 인바디 리포트에는 빅데이터 처리 방법, 인바디 용어정리, 건강관리 동향 등의 내용도 담겼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라미 인바디 대표는 “전 세계 체성분 데이터에 대한 활용 방안으로 인바디만이 할 수 있는 보고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매년 인바디 리포트를 발간해 전 세계인 모두가 보다 쉽게 자신의 체성분을 알고 몸을 이해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2023 인바디 리포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KIMES) 2023’ 인바디 부스(A홀 310)에서 받을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 인바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는 전 세계에서 인바디 제품을 활용한 체성분을 분석한 사례 중 클라우드와 연결돼 저장되는 자료들을 기반으로 한다. 측정자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국가 성별 연령 등은 구분된다.
올해 보고서는 2017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5년동안 전 세계에서 측정된 인바디 체성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측정 누적량이 가장 많은 네덜란드 독일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영국 인도 일본 중국 캐나다 한국 호주의 자료를 분석했다. 지금까지 8800만회 이상의 체성분 측정 데이터가 쌓였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국가 성별 연령에 따라 나타나는 체성분 변화 양상 등을 다뤘다. 보고서는 크게 연 단위로 살펴보는 전 세계인의 체성분, 코로나19가 체성분에 미친 영향, 성별 및 연령에 따른 체성분 동향 등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 골격근량지수(SMI)는 남녀 관계없이 미국 호주 네덜란드 등 서방 국가가 상위 6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성은 35세를 기점으로 미국 남성은 45세를 기점으로 근육량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한국 여성들은 20대 초반 체지방률 32%로 높게 나타나지만 20대를 거치면서 점점 낮아진다.
2023 인바디 리포트에는 빅데이터 처리 방법, 인바디 용어정리, 건강관리 동향 등의 내용도 담겼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라미 인바디 대표는 “전 세계 체성분 데이터에 대한 활용 방안으로 인바디만이 할 수 있는 보고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매년 인바디 리포트를 발간해 전 세계인 모두가 보다 쉽게 자신의 체성분을 알고 몸을 이해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