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베이비스텝'에 달러화 약세…환율 1,200원선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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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00원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0분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1원 내린 1,297.6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9.7원 내린 1,298.0원에 개장했다.
이날 하락세는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베이비스텝(기준금리 25bp 인상) 단행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이날 공개된 새 점도표의 올해 최종 금리 전망치는 5.00∼5.25%(중간값 5.1%)로, 지난해 12월 점도표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고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올해 금리 인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파월 의장은 "참석자들이 올해 금리 인하를 전망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라면서 "우리가 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23일 오전 9시 20분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1원 내린 1,297.6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9.7원 내린 1,298.0원에 개장했다.
이날 하락세는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베이비스텝(기준금리 25bp 인상) 단행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이날 공개된 새 점도표의 올해 최종 금리 전망치는 5.00∼5.25%(중간값 5.1%)로, 지난해 12월 점도표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고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올해 금리 인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파월 의장은 "참석자들이 올해 금리 인하를 전망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라면서 "우리가 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