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봄에 꾸미는 '모두가 꿈꾸는 좋은 집'
신세계까사가 이사와 결혼으로 가구 수요가 늘어나는 봄 시즌을 맞아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5월14일까지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된다.

신세계까사의 올해 브랜드 캠페인 ‘까사미아 굳 홈(CASAMIA GUUD HOME)’은 ‘모두가 바라는 좋은 집’이 테마다. 삶의 터전인 집에서의 삶의 장면들을 더 가치 있고 아름답게 완성하고자 하는 까사미아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이번 행사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의 ‘마스크 없는 봄’을 맞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려는 전략이다.

캠페인 부스는 세계적인 현대미술작가 리처드 우즈의 대표작 ‘홀리데이 홈’을 아이콘화해 특별 제작했다. 굵은 선과 강렬한 원색으로 표현된 이 부스는 만화 속 집이 현실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을 준다. 야외에 설치된 하나의 작품으로 공공 전시의 개념을 더했다.

부스 내부에도 리처드 우즈의 작품 10여점을 전시했다. 작품 감상은 물론 구매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그의 독특한 패턴 디자인을 입힌 다양한 소품과 한정판 굿즈, 까사미아의 인기 제품 등을 판매한다. 공간 자체가 작품이 되는 캠페인 부스를 통해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진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쇼핑과 전시 관람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끔 한 것이다.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굳 홈 팝업 장소 주변에 봄날의 들판을 연상시키는 조경을 조성했다. 대형 거울을 설치한 포토존과 즉석 포토 부스도 마련했다.

방문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팝업 오픈을 기념해 2주간 팝업 상품 구매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럭키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4월부터는 리처드 우즈의 패턴으로 채워진 엽서를 색칠하는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한 까사미아 매장에서도 캠페인 팝업 론칭을 기념한 특별 행사가 열린다. 매장 내 전시 상품 최대 40% 할인에 추가 1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별 약 3%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고, 신규 회원 가입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도 5000점 지급한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