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에 드론 공급하는 '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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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무인항공기 등 자체 개발
군사용 무인항공기(드론) 전문기업 숨비는 무인항공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군부대와 공공기관, 민간에 공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숨비는 지난해 12월 자체 기술로 파브(PAV·개인비행체)를 개발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딥러닝(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분석해 학습하는 기술)과 이미지 촬영·전송 기반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갖춘 ‘지능형 비행제어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는 자율비행 중 돌발적으로 첫 번째 비행제어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으면 두 번째 시스템으로 비행하는 이중화 비행제어(Dual FC)가 있다. 뜻밖에 만나는 장애물을 피하는 회피 비행과 건물 실내 등 위성항법장치(GPS)가 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긴급 비상 비행 등을 하게 된다. 숨비 관계자는 “한마디로 숨비 무인항공기는 어떤 상황에서도 목적지까지 안정적으로 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딥러닝 기반의 영상 분석을 통해 사물을 신속·정확하게 인식해 이를 지상관제시스템(GCS)로 전송하면 자체 지능형 서버를 통해 추가 분석해 보다 정밀한 사물인식 서비스를 수행한다.
숨비는 이처럼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무인항공기·GCS와 함께 군 작전 지역과 재난지역 등 언제 어디서나 비행을 제어할 수 있는 이동형 관제시스템 DMS(Drone Mobility Station)까지 개발해 ‘드론의 토털 솔루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인선 숨비 대표는 “숨비 무인항공기는 현재 육·해·공군의 작전지역 정찰·탐지, 산악에서 조난자 수색·구조, 산불·홍수 등 재난지역 감시, 교량 등 산업시설 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이 회사는 딥러닝(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분석해 학습하는 기술)과 이미지 촬영·전송 기반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갖춘 ‘지능형 비행제어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는 자율비행 중 돌발적으로 첫 번째 비행제어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으면 두 번째 시스템으로 비행하는 이중화 비행제어(Dual FC)가 있다. 뜻밖에 만나는 장애물을 피하는 회피 비행과 건물 실내 등 위성항법장치(GPS)가 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긴급 비상 비행 등을 하게 된다. 숨비 관계자는 “한마디로 숨비 무인항공기는 어떤 상황에서도 목적지까지 안정적으로 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딥러닝 기반의 영상 분석을 통해 사물을 신속·정확하게 인식해 이를 지상관제시스템(GCS)로 전송하면 자체 지능형 서버를 통해 추가 분석해 보다 정밀한 사물인식 서비스를 수행한다.
숨비는 이처럼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무인항공기·GCS와 함께 군 작전 지역과 재난지역 등 언제 어디서나 비행을 제어할 수 있는 이동형 관제시스템 DMS(Drone Mobility Station)까지 개발해 ‘드론의 토털 솔루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인선 숨비 대표는 “숨비 무인항공기는 현재 육·해·공군의 작전지역 정찰·탐지, 산악에서 조난자 수색·구조, 산불·홍수 등 재난지역 감시, 교량 등 산업시설 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