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바이오유럽스프링서 오피란제린 등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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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상 발표 후 첫 행사 참석
비보존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이오유럽스프링(BIO Europe Spring)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관련 투자자들이 참석해 기술제휴와 연구 협력, 투자 유치를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개최됐다.
비보존은 이번 행사에서 일라이릴리 GSK 오츠카제약 등과 만났다. 비마약성진통제 후보물질 ‘오피란제린(VVZ-149)’과 약물중독치료제 ‘VVZ-2471’ 등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피란제린은 비보존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다. 지난달 관계사인 비보존 제약이 국내에서 진행된 오피란제린 주사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위약 대조군 대비 우수한 진통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비보존 관계자는 “오피란제린 국내 3상 결과 발표 후 처음 참석한 행사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해외 기술이전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관련 투자자들이 참석해 기술제휴와 연구 협력, 투자 유치를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개최됐다.
비보존은 이번 행사에서 일라이릴리 GSK 오츠카제약 등과 만났다. 비마약성진통제 후보물질 ‘오피란제린(VVZ-149)’과 약물중독치료제 ‘VVZ-2471’ 등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피란제린은 비보존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다. 지난달 관계사인 비보존 제약이 국내에서 진행된 오피란제린 주사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위약 대조군 대비 우수한 진통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비보존 관계자는 “오피란제린 국내 3상 결과 발표 후 처음 참석한 행사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해외 기술이전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