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여전히 유행기준 넘어…"어린이-임신부 지금이라도 접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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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계절성 독감)가 여전히 유행 중인 만큼 어린이·임산부 중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23일 적극 권고했다.
올해 10주차(지난 5~11일)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은 11.7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4.9명보다 2배 이상 높다.
의사환자 분율은 올해 7주차 15.0명에서 8주차 11.6명으로 낮아졌지만 9주차에는 11.9명으로 소폭 증가했고 10주차에도 11명대 밑으로 내려오지 않았다.
10주차 의사환자 분율은 만 7~12세에서 18.9명을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이 연령대 의사환자 분율은 10주차에서 9주차(14.6명)보다 4.3명 높아졌다.
초등학교 개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계란 아나필락시스 또는 알레르기가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이라면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을 접종할 수도 있다.
임신부의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일반환자에 비해 합병증 발생률이 높고 유산 가능성도 증가해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질병청은 "이번 절기 국가예방접종은 다음달 30일 종료된다"며 "가족의 안전을 위해 종료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청은 전날 발표한 대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다음달 7일 종료한다며 다만 동절기 미접종자, 해외출국이나 감염취약시설 외출을 위해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계속 접종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다음달 8일 이후에도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5천224곳으로, 코로나19예방접종 홈페이지(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일 동절기 추가접종을 종료하는 의료기관에서도 사전예약분은 4월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는데, 5월 이후 예약한 경우 접종하려면 예약 변경이 필요하다.
/연합뉴스
올해 10주차(지난 5~11일)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은 11.7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4.9명보다 2배 이상 높다.
의사환자 분율은 올해 7주차 15.0명에서 8주차 11.6명으로 낮아졌지만 9주차에는 11.9명으로 소폭 증가했고 10주차에도 11명대 밑으로 내려오지 않았다.
10주차 의사환자 분율은 만 7~12세에서 18.9명을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이 연령대 의사환자 분율은 10주차에서 9주차(14.6명)보다 4.3명 높아졌다.
초등학교 개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계란 아나필락시스 또는 알레르기가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이라면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을 접종할 수도 있다.
임신부의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일반환자에 비해 합병증 발생률이 높고 유산 가능성도 증가해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질병청은 "이번 절기 국가예방접종은 다음달 30일 종료된다"며 "가족의 안전을 위해 종료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청은 전날 발표한 대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다음달 7일 종료한다며 다만 동절기 미접종자, 해외출국이나 감염취약시설 외출을 위해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계속 접종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다음달 8일 이후에도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5천224곳으로, 코로나19예방접종 홈페이지(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일 동절기 추가접종을 종료하는 의료기관에서도 사전예약분은 4월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는데, 5월 이후 예약한 경우 접종하려면 예약 변경이 필요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