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86억 원, 영업이익 64억9천만 원, 당기순이익 65억 8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4.7%, 당기순이익은 22.7%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고 엠로는 밝혔다.
영업이익은 2021년과 비교해 3% 감소했다.
엠로 관계자는 "해외사업 준비로 작년 신입 개발자를 많이 채용했고, 대규모 프로젝트로 외주용역비가 늘었다"고 영업이익 감소 이유를 설명했다.
작년에 받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기술료,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인 '기술 기반 매출'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223억 원이었다.
엠로는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며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구매시스템과 AI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해 대기업에 이어 중견·중소기업으로도 고객 기반을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해 신규 클라우드 고객사로 대한항공과 대상, 야놀자, 하이브, HK이노엔, 메가존클라우드 등을 추가하며 누적 13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엠로는 지난 15일 삼성SDS가 1천118억원에 지분 33.39%를 인수하면서 자회사로 편입됐다.
엠로 관계자는 "2021년 코스닥 상장 이후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확대하며 최대 실적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활발한 연구개발과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등 '글로벌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목표 달성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간과 대결 구도를 벌이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결국 인간과 화해를 하는 내용을 담은 군무. 중국중앙TV(CCTV)는 16일 밤 8시(현지시간) 방영한 춘완을 통해 중국 대표 로봇 기업들의 기술력을 한껏 과시했다.춘완은 음력 설 전일 저녁 진행되는 설 특집 방송 프로그램이다. 중국에선 온 가족이 모여 시청하는 게 대표적인 설 풍습이다. 매년 춘완 시청자 수만 10억명이 넘는다. 중국 인구 수를 감안했을 때 대부분의 가구에서 시청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정부는 춘완은 개혁 개방이나 우주 개발, 첨담기술 발전 등 국가적인 과제를 무대로 연출해 미래 산업의 방향을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해왔다.이런 이유로 춘완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단순한 방송 출연 이상의 의미가 부여된다. 기업의 기술력을 공개적으로 뽐낼 수 있는 데다 향후 중국 정부의 각종 공공 프로젝트에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돼서다. 지난해 춘완의 경우 시청횟수가 28억회를 넘었다.올해 춘완에선 유니트리(중국명 위슈커지), 갤봇(인허퉁융), 노에틱스(쑹옌둥리), 매직랩(모파위안즈)이 주축이 돼 군무, 코미디 콩트, 무술 시연 등 수십여개의 프로그램의 공개됐다.비틀대며 상대방과 싸우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취권부터 화려한 안무의 춤, 상황에 맞게 대사를 받아치는 콩트까지 지난해 춘완에서 보여줬던 유니트리의 기술력을 훨씬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많다.춘완의 하이라이트는 무봇이라는 타이틀의 공연이었다.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수십여대가 청소년들과 무술을 겨루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이 과정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은 여러 무술 동작과 360도 회전돌기, 도약 등 동작을 과감하게 이어갔다. 특
16일(현지시간) 오후 10시 중국 베이징 조양구 왕징의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평소엔 상당수 가구의 거실 불이 꺼졌을 시간이지만 이날만큼은 대부분 가구의 거실에 환한 불이 켜져 있었다. 아파트 통유리 창을 통해 나오는 불빛의 색도 동일했다. 중국 중앙방송(CCTV) 춘제 특집 갈라쇼인 2026년 춘완이 TV 화면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었다. 춘완은 음력 설 전일 저녁 진행되는 설 특집 방송 프로그램이다. 중국에선 온 가족이 모여 시청하는 게 대표적인 설 풍습이다.매년 춘완 시청자 수만 10억명이 넘는다. 중국 인구 수를 감안했을 때 대부분의 가구에서 시청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정부는 춘완은 개혁 개방이나 우주 개발, 첨담기술 발전 등 국가적인 과제를 무대로 연출해 미래 산업의 방향을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해왔다.이런 이유로 춘완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단순한 방송 출연 이상의 의미가 부여된다. 기업의 기술력을 공개적으로 뽐낼 수 있는 데다 향후 중국 정부의 각종 공공 프로젝트에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돼서다. 지난해 춘완의 경우 시청횟수가 28억회를 넘었다.물론 모든 기업이 춘완에 참여할 수 있는 아니다. 비싼 참여 비용 때문이다. 춘완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기 위해선 적게는 6000만위안(약 125억원)에서 1억위안까지 감수해야 한다. 매출 규모가 크지 않은 스타트업의 경우 비용 부담 때문에 춘완 참여가 쉽지 않은 구조다.이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빅테크나 대형 기업들이 참여하는 일이 많다. 올해 춘완에서도 콘텐츠 곳곳에 중국 최고급 백주 제조사 구이저우마오타이나 중국 대표 빅테크 화웨이의 제품과 로고 등이 수시로 노출됐다.유니트리의
“법원 등기 내일 오후 1시 쯤에 자택에서 수령 가능하실까요? 온라인으로도 조회가 가능한데 안내해드릴까요? 인터넷 주소창에 “대검찰.kr” 치고 들어가서 “나의 사건 조회”로 들어가세요. 지금 보이시는 화면이 저희가 등기로 발송하려고 한 사건 관련 영장입니다.”이런 내용의 연락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등기우편을 한 번이라도 받아본 적 있으신 분들은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등기우편 배송해주는 우체국 집배원 분들은 수령인이 부재 중일 경우에 자신의 연락처와 함께 언제 다시 방문하겠다는 메모를 남겨놓을 뿐, 발송인과 관련한 URL 주소를 첨부하지는 않거든요. 영장 인터넷확인 요청은 '사기'수상함을 인지하셨다면 다행입니다. 위에 보여드린 사례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일당들이 실제 활용하고 있는 범죄 수법이기 때문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법원에서 송부한 등기가 반송됐다는 식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법원을 사칭하며 악성앱을 설치하거나 위 사례처럼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하죠. 법원이나 검찰의 실제 홈페이지처럼 가장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게 만든 다음 가짜 공문서를 보여주기도 하죠.수상하게 생각하셨다면 다행이지만, '과거에 몰래 저지른 잘못이 정말 적발된 건가?'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은 순간적으로 이성적 판단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자들도 그런 불안감을 파고드는 경우가 다반사죠.이에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아 넘어가지 않기 위해선 몇 가지 유념해야 할 사안이 있습니다. 우선 법원에서 발부한 영장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