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글로벌마켓] "전쟁 탓…밀값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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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밀 비축량이 줄어들면서 앞으로 밀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는 영향이다.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올해 밀, 옥수수 등 곡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0~15%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비료가 덜 드는 해바라기, 콩 등의 경작지가 늘어나는 영향도 있다.